용산주민 감독·연출·주연 '화합 축제 한마당'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9 15:25: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트홀 대극장서 31일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에어로빅ㆍ스포츠댄스 등 15개동 주민들 실력 뽐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31일 지역내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인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연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작품전시회와 프로그램 발표회로 구성해 각동의 개성을 표현하고 주민의 경쟁과 화합을 통한 축제한마당으로 준비했다. 주민이 감독·연출은 물론 주연까지 담당하는 말 그대로 주민 모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행사다.

작품전시회는 30·31일 양일간 용산아트홀 작품전시장에서 열린다. 축제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표회는 3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13개동이 참여할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컬러믹스, 미술, 퀼트, 한지공예 등 각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15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작업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프로그램 발표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지역주민, 응원단 등 1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대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더불어 자치회관을 위해 헌신·봉사한 주민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 구청장의 축사 등 공식행사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발표회를 시작한다.

15개동(남영동 제외한 전동 자치회관)이 참여한 가운데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색소폰, 풍물놀이, 건강요가 등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시상은 우수분야와 특별분야로 나뉘며 우수분야는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예술성 등을 살펴 대상(1개), 최우수상(1개), 우수상(2개), 장려상(3개)을 선정한다. 또 특별분야는 주민건강증진, 주민화합, 밝은 분위기 연출 등을 살펴 화합상(2개), 창의상(2개), 인기상(2개), 응원상(2개)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평소 많은 주민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활용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회원간, 주민간의 단합을 다지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