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신창시장 '돗자리 영화제'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8 16: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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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을 스크린 삼아 31일 상영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1일·11월1일 이틀에 걸쳐 창동 신창시장에서 시장축제의 일환으로 '신창시장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돗자리영화제는 신창시장의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9월 발족한 신창신시장사업단에서 '가고 싶은 시장,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이다.

신창시장 아케이드 천장부를 이용해 영화를 상영하고 바닥에 돗자리를 깔아주면 신개념의 영화관이 탄생한다. 야외에 누워 영화를 관람하며 장시간의 노동으로 지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은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상영작은 황동혁 감독, 배우 심은경이 주연한 <수상한 그녀>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마련됐다. 상영시간은 오후 8시로 늦은 시간이므로 두툼한 담요와 옷은 필수다.

한편, 영화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신창시장 어린이벼룩시장'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신창시장 골목에 돗자리를 깔고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가지고 나와 직접 장사를 하며 전통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사업단은 어린이벼룩시장이 끝난 후 콘테스트를 통해 판매를 열심히 한 어린이, 참신한 점포명을 지은 어린이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지역내 초등학생 100명으로, 희망하는 학생은 신창신시장사업단(070-7711-1326)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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