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대형종합병원 유치 물꼬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6 1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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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부지 종합의료시설 용도지정안' 서울시 도시·건축委 심의통과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지역내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데 필수적인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제17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재정비안에는 금천구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전선부지에 1000병상 이상의 대형종합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종합의료시설 용도를 지정(부지면적 2만㎡)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개발압력이 크고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규모 토지인 공군부대와 롯데알미늄 부지 17만3000㎡를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새로 포함시켰다.

시흥대로변의 획지계획 규제를 단독개발이 가능하도록 완화해 시흥사거리 주변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차성수 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통과로 금천이 서남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대형종합병원을 빠른 시일 안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2007년부터 LH공사(옛 대한주택공사)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LH공사의 부채,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2012년 7월 LH공사가 사업을 포기해 도시개발사업이 취소됐다.

이에 구는 사업취소로 인한 개발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군부대 부지 개발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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