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민원처리사례집 발간·배포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 공로 인정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일자리경제과에 근무하는 이용환 시장지원팀장(50, 전 감사담당관 직소민원팀장)이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제1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중 대상 1명, 본상 11명으로 총 12명이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이 팀장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수십차례 접촉·설득해 분쟁을 중재하고, 허위신고를 입증해 악성 민원 근절에 앞장서는 등 행정력 낭비와 주민 피해를 방지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우수하고 참신한 민원처리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2013년 9월 다양한 민원처리 사례를 책자로 엮은 ‘민원처리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고, 민원처리 경험이 부족한 신규 직원의 교재로 활용하는 등 민원처리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이 같은 민원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전국의 악성 민원 사례를 분석해 ‘민원사무처리법률 개정’을 추진, ‘민원인’의 개념을 일반민원과 특정민원으로 구분하는 등 악성 고질민원에 대한 처리지침의 근거를 마련해 현재 안전행정부에 개정안을 건의한 상태다.
이외에도 기록물 전산화 사업이 진행될 때 서울시와 자치구 간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자체 예산 2억4700만원을 절감하는 등 예산 절감과 행정 능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2004·2005년 2년 연속으로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민원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최우수구 수상, 같은 기간 행정자치부(현 안전행정부)에서 평가한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도 우수 및 최우수구 2년 연속 수상에 공헌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이 팀장은 평소 가족과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청소·말벗·상담 등 봉사활동을 했고, 보육시설에 있는 무연고 아동 2명을 양녀로 들여 친부모처럼 돌봤으며,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회원으로 피해자 및 피해가족들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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