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서관 총출동 25일 '동네책축제' 개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3 1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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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사설도서관등 20곳 참여 27개 부스 각종 체험프로 다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각종 도서관련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 '2014 마포동네책축제'를 25일 개최한다.

구는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책에 반하다, 도서관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를 연다.

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구립·시립·사립·사설 도서관 및 관련단체 등 20여곳이 참여한다.

이날 축제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신의 헌책을 가져와 교환·판매할 수 있는 '시민 책 장터zone' ▲그림책 읽어주는 북텐트 등이 운영되는 '한책읽기zone' 등이 펼쳐진다.

또 도서관별로 27개 부스가 차려진다. 서강도서관에서는 수평잠자리 만들기·미니연 만들기가, 꿈을이루는도서관에서는 책에서 나온 괴물을 그려보는 나만의 몬스터친구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고맙습니다성산글마루도서관의 <개구리네 한솥밥>을 읽고 비빕밥을 만드는 동네비빔밥 만들기, 복사골도서관의 책표지로 쇼핑백만들기, 해오름도서관의 그림책 인물로 종이 오토마타(움직이는 종이인형)만들기, 개똥이네책놀이터의 고누놀이(나무판을 이용한 전통놀이 중의 하나) 한판, 와글와글작은도서관의 양초와 물감을 이용한 나만의 비밀편지 등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도서관련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밖에도 인권도서관 동화, 평화도서관 나무, 공간민들레, 환경정의 등 관련단체가 참여해 동화인권책,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평화책, 학부모·청소년에게 추천하는 교육도서, 2014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된 환경도서 등을 전시한다.

한편 축하공연으로는 오전 11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김가은, 성미산 마을 김은희, 싱어송라이터 윤기타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 성미산학교 학생들의 '심심풀이 미디어 놀이터', 책 잡히는 라디오 '독감'이 마포FM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시립, 구립, 사립, 사설 등 민·관을 아우르는 지역도서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이번 책잔치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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