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 후 긴급 보호가 필요한 이주여성과 동반자녀 96명은 함께 개원한 긴급보호 쉼터인 ‘한울타리쉼터’ 의식주 서비스를 포함한 보호 역할을 했다.
상담사례를 보면 상담의뢰인은 이주여성 당사자가 54.7%로 가장 많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29.4%, 배우자 7.8%, 가족ㆍ친인척이 7.4%로 뒤를 이었다.
국적별 이용률은 중국이 42.8%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28.8%, 필리핀 9.1%, 몽골 3.4%, 네팔과 우즈베키스탄 순이다.
이주여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이혼문제가 25.5%로 가장 많았고, 체류문제 14.8%, 부부갈등 11.2%, 가정폭력 9.8%, 일반법률 7.9% 순이다.
한울타리쉼터의 경우 이용자 국적비율은 베트남 24%, 중국 17.7%, 몽골 10.4% 순으로 많았으며, 평균 이용기간은 15일 미만이 67.7%로 대부분이었고, 3개월 이상 장기 이용한 사례도 10%에 달했다.
한편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는 서울 거주 이주여성들의 이용 편의 및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38번지 소재)내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많은 국적비율을 고려해 베트남ㆍ필리핀ㆍ중국ㆍ몽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전문상담원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타 국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상담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네팔, 말레이시아 등 17개국 50명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통역상담자원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와 ‘한울타리 쉼터’의 지난 1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전문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ㆍ금천구 등 다문화가족 밀집지역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실시, 상담인력에 대한 전문적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으로 문화특이성에 걸맞은 맞춤형 전문상담 및 긴급보호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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