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장세원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28, 30, 31일 4일에 걸쳐 건대사거리 및 능동로 일대에서 '제2회 느티마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화양동의 지역명소인 '느티나무'를 활용, 기존에 유흥업소가 대부분이었던 마을을 젊음과 낭만, 예술, 맛이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계획했다.
이번 축제는 구가 후원하고 화양동 주민자치위원회, 건대상가번영회, 공연예술 기업인 ‘위니아트’,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이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축제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청춘뜨락(화양동 6-11)’, 건대 분수광장, 화양동 느티나무 공원, 화양동 주민센터 1층 ‘느티카페’ 등에서 공연, 전시, 친환경 체험, 프리마켓 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4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양동 주민센터 1층 ‘느티카페’와 ‘느티공원’에서 동 자원봉사캠프와 새마을부녀회·문고가 주관하는 ‘친환경 녹색장터’가 열린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EM비누와 주방세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직접 만든 웰빙 음식과 미니 화분을 제작·판매한다.
이어 오는 28~31일 화양동 주민센터 2층 로비에서 자치회관 이용 수강생들의 ‘자치회관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 공예품과 수채화 작품 수십점을 전시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0일 오후 3~9시 건대 먹자골목 입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제7회 건대 맛의거리 축제’가 진행된다.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등 본 공연과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네일아트, 솜사탕 무료행사 등 다양한 길거리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끝으로 축제 마지막날인 오는 31일에는 오후 6시~7시30분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 마련된 미니 공연장소 ‘청춘뜨락’에서 ‘화양동 느티 음악회’가 진행진다.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강백수 밴드’, ‘공복사운드 라오’, ‘이상한 나라의 달라스’ 등 다수의 인기 인디밴드 공연이 실시돼 지역 주민뿐 아니라 대학생 등 젊은 관객 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기존에 대학 유흥가로만 알려졌던 화양동 건대사거리 및 능동로 일대가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능동로 일대를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문화의 리로 조성하고자 지난 6월부터 이달 18일까지 4개월간 매주 토요일 능동로 건국대학교 앞 분수광장에서 인디밴드 및 아티스트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진 아트브릿지(Art Bridge)’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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