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과 억새의 '앙상블'… 걸음마다 가을정취 만끽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1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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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난지생명길달빛걷기대회 23일 개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가을밤의 은은한 달빛과 억새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마포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가 23일 오후 월드컵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포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는 (사)한국의길과문화, 한국걷기동호회연합회가 주관하고 마포구,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특히 보통의 걷기대회와는 다르게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후 시간대에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코스는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월드컵공원내 평화의공원~서울에너지드림센터~하늘공원 억새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약 3.5Km로 약 90분간 걷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마포난지생명길을 걸으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생태에너지 관련 전시물과 시설물을 체험해보고, 억새축제 중인 하늘공원 정상에 올라 은은한 달빛과 억새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한국걷기동호회연합회 온라인 카페(cafe.daum.net/way9)를 통해 선착순 300명에 한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오는 11월 중순에 마포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가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달빛걷기대회 행사는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돼 가족·연인이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난지생명길'은 올해 초 마포구가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 매봉산, 망원한강시민공원 일대의 문화생태관광자원들을 연계해 조성한 문화생태탐방로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중 하나로 마포난지생명길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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