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에코 마을축제' 26일 활짝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0 1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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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 바람마당서 일회용 물품 최소화 취지 행사 에너지자전거ㆍ헌옷 염색ㆍEM용액 만들기 체험도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성북천 바람마당 바닥분수 앞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마을주민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성북 꽃으로 물들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마을만들기센터가 주관하고 구청이 후원하는 것으로 제2회 성북구마을주간행사 ‘마을로 마실가자’의 일환이며, 뷰티풀선데이가 주최한다.

뷰티풀선데이는 공터에 꽃을 심고 가는 게릴라가드닝을 모티브로 해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황폐해진 채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자는 모토 아래 성북구 일대에서 게릴라 가드닝과 포인트 벽화그리기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물건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일회용 물품 사용은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980년대 마을행사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이에 행사의 주요 부스는 ▲마을회관 ▲에너지마켓 ▲성북상회 ▲씨앗텃밭 ▲선데이의상실 ▲샛별빨래방 ▲성북일일장터 등 정감가는 이름을 사용한다.

또한 행사 당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정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환경과 관련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마을회관에서는 행사와 뷰티풀선데이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며 미션 수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입장 팔찌를 채워준다.

에너지마켓에서는 커피, 핫초코 등의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에너지마켓에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자전거가 구비되어 있어 구매자가 직접 페달을 밟아 커피포트를 작동시킬 수 있다. 구매자들이 직접 끓인 음료일 경우 할인가로 제공된다.

이외에 다른 부스에서도 헌옷에 염색하기, EM 용액으로 세제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는 만큼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뷰티풀선데이 공식블로그(blog.naver.com/sundayagit)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sundayagi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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