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20일 발표한 용산구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다변화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의 양적(규모) 확대가 아닌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본틀을 마련했다.
핵심 내용으로는 ▲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조직 강화 ▲나눔복지 실현을 위한 복지조직 확대 ▲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조직개편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안전·복지·경제(일자리)·교육·도시 등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뉜다.
'안전' 분야를 보면 구는 재난·재해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람중심의 '안전 용산' 완성을 위해 안전재난과를 신설한다.
이어 '복지' 분야에서는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복지행정과 다함께 잘사는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조사과를 신설하고 기존의 주민생활지원과를 복지정책과로, 가정복지과를 여성가족과로 변경한다. 이밖에도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복지팀을 2팀(어르신복지·어르신지원)으로 확대 개편하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육지원팀도 2팀(보육행정·보육지원)으로 확대 개편한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지역경제과와 고용정책과를 일자리경제과로 통합하고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인프라를 확충 및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지원과를 인재양성과로 변경, 기능강화를 꾀했다.
마지막으로 '도시' 분야는 주민 중심의 지역개발을 통해 주민이익 극대화는 물론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개발과를 재정비사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밖에도 일부 유사업무를 통폐합하고 구민 친화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개편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2015년 1월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진정한 주민 중심의 행정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내년 1월1일, 새로운 용산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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