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잘 잡히는 곳 앱서 한눈에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6 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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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K텔레콤, 빅데이터 융합 업무협약 내년 상반기부터 Tmap 대중교통앱서 제공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와 SK텔레콤이 택시 운행 정보와 통화량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택시를 쉽게 탈 수 있는 곳을 찾아내고 2015년 상반기부터 Tmap 대중교통 앱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민들은 ‘택시 잘 잡히는 곳’을 이용함으로써 택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정효성 행정1부시장과 변재완 SK텔레콤 부사장이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빅데티어 융합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SK텔레콤과 협업체계를 구축, 활용도가 높은 핵심 빅데이터ㆍ자원ㆍICT기술 등을 공유ㆍ활용함으로써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SK텔레콤은 공공분야 협력을 통해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게 된다.

한달 100억건 이상 되는 SK텔레콤의 통화량을 활용한 유동인구 정보, 시의 택시 승ㆍ하차 공공정보 및 기상정보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시는 연말 경 분석 결과를 민간에서 앱 개발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SK텔레콤은 Tmap 대중교통앱에 그 결과를 적용해 시민들에게 ‘택시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이 결과는 서울시가 수립 중인 ‘대중교통 효율화 및 교통정책’에도 반영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이뤄지는 단기과제인 ‘서울시 지역 축제효과 분석’은 SK텔레콤과 서울시의 유동인구, 카드매출, 교통데이터를 융합해 이뤄진다.

시는 우선 서대문구 신촌의 물총축제를 비롯한 몇 개의 지역 대표 축제를 시범사례로 분석해 시민들이 축제에 얼마나 참여하고 어느 정도의 비용을 어디에 소비하는지 파악함으로써 수요에 따른 상권을 발굴하고 지역 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이후 중장기 과제로는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다산콜센터 민원정보 분석 ▲서울시 교통 OD(기ㆍ종착지) 데이터 분석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등이 추진된다.

정효성 부시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선제적ㆍ과학적 정책수립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빅데이터 행정 혁신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행정에 다양하게 접목해 나가겠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조적인 시정을 실현하고 새로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데 이번 SK텔레콤과 같은 민관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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