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둥둥섬 '세빛섬' 이름 바꿔 15일 개장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3 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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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995㎡ 규모 3개 인공섬, 복합수상문화공간으로 탄생 [시민일보=전용혁 기자]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둥둥섬이 ‘세빛섬’이라는 새 이름으로 15일 전면 개장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떠 있는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세빛섬은 3개의 인공섬(가빛섬, 채빛섬, 솔빛섬)으로 이뤄져 있고, 앞서 컨벤션홀, 레스토랑 등 일부 시설을 개정했던 가빛섬 및 채빛섬의 나머지 공간과 그동안 시민들에게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솔빛섬이 모두 문을 연다.

‘세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총 연면적 9995㎡(약 3000평)에 ▲컨벤션센터, 카페 등이 있는 ‘가빛섬’ ▲레스토랑이 있는 ‘채빛섬’ ▲수상레저시설이 들어올 ‘솔빛섬’ 등 3개의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있고,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섬’이 함께 위치해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5일 오후 4~6시 세빛섬내 예빛섬에서 ‘한강의 새로운 문화, 세빛섬이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세빛섬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솔빛섬’에서는 13일부터 오는 11월16일까지 약 한 달간 한강의 아름다운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고진감래, 한강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과 지난 달 시민들이 직접 촬영해 응모한 ‘세빛섬 사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채빛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14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세빛섬과 함께 누리는 착한 소비장터’가 진행된다.

지난 2007년 시민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세빛섬’은 2009년 9월 공사에 착수, 2년여간의 공사 끝에 2011년 9월 준공됐지만 운영사 선정 및 운영 문제로 출입이 통제됐다가 지난 2013년 9월 서울시와 ‘세빛섬’ 최대 출자자인 ㈜효성이 운영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전면 개장이 본격화됐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작년 9월 ㈜효성과의 세빛섬 운영 정상화 합의 후 공연ㆍ전시ㆍ컨벤션 시설을 갖춘 복합수상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며 “서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끄는 대표 관광명소는 물론 글로벌 랜드마크로 도약하도록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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