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주민들 삶의 현장속으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3 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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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洞 주민센터등 방문 민원 청취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최근 지역내 18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정현안 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동 주민센터를 벗어나 문제가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김 구청장은 매주 수요일에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구체적인 현장과 시간은 미리 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때그때 제기되는 민원 중 가장 급한 곳을 우선 방문하고, 방문시간은 가장 많은 주민이 참여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때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현장구청장실이 열리기 전 미리 인근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현장구청장실이 운영됨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런 원칙으로 첫 방문은 15일 오후 3시 신정3동의 다락공원으로 결정됐다. 이곳은 등산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등산객들의 경로당 화장실 이용으로 인한 악취, 은행열매 냄새 등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김 구청장과 민원 관련 국·과장,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방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의논한다.

이곳에서 접수된 불편사항은 해결 정도를 주민들에게 단계적으로 알려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8년 동안 양천에 살면서 양천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100일간 구청장으로서 주민들을 만나다 보니 또 다른 삶의 현장들과 마주하게 되었다”면서 “새롭게 시작한 민선6기,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까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참여의 폭을 넓혀가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삶이 있는 그곳 ‘현장’에서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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