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넷저고리에 엄마사랑 한가득 담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9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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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0일 임산부의 날 행사 100여명에 저고리 재료비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로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0일 9회째를 맞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축복 받은 아가! 준비된 엄마 행복' 행사를 개최한다.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구청 대강당에서 사전에 참가 신청한 지역내 임신부 및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배냇저고리 만들기 ▲모유수유 강의 ▲아기에게 태담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구가 재료를 지원하고 전문 강사가 예비엄마들에게 손수 지도하는 '배냇저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배냇저고리는 아이가 태어난 뒤 처음으로 입히는 옷으로 옛 우리 가정에서는 귀하게 여겨 보관하곤 했다.

또한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의 중요성, 올바른 모유 수유방법, 생활속 모유수유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예비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임신부와 아기의 정서교류를 위한 행사로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며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 '아기에게 태담편지 쓰기'를 진행한 후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구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하는 홍보 교육과 행사장 한 켠에 모유수유 홍보 배너를 전시하는 한편, 출산 장려를 위한 모자보건사업 관련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속적으로 출산 양육 지원금,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예비부모를 위한 출산교육 등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와 생애주기별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구는 임산부가 존중과 배려를 받는 사회분위기 확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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