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체험교실 운영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6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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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초등생 10일까지 접수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장애체험교실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2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어린이들의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을 줄이는 한편, 참여자들이 직접 장애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장애인을 만났을 때 피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가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 만나 서로의 장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보완해 징검다리를 함께 건너는 데 성공한다는 내용의 동화 <징검다리>를 들려주고 장애인은 몸이 약간 불편할 뿐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존재임을 인식하도록 한다. 이어 각종 기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실제로 장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화와 점자를 배워 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닦는다.

강사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과 관련한 교육경험을 갖춘 김종원 서울사회복지사협회 홍보 자문위원이 나선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860-2828)로 교육에 참여할 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다. 각 기관은 최대 3회까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은 일방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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