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우수 전통시장 돌며 장사비법 '벤치마킹'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5 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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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통인시장·서대문 영천시장 7일 견학 상인과의 간담회·특화상품 연구 生生 노하우 배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서울시내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 투어를 7일 실시한다.

구는 지역내 시장 상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의 통인시장과 서대문구의 영천시장 등 서울시내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 투어를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수 전통시장에는 시장 상인들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돼 있기에 동작구 상인들이 현장을 방문해 시장 및 상인회 운영 노하우 등을 직접 청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투어에서는 ▲우수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 ▲각 시장의 특화상품(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영천시장 꽈배기) 구매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생생한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체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구는 동작구 전통시장 중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보유하고 있는 남성골목시장, 성대골목시장, 사당주변 먹자 골목시장의 특화 조성에 대한 실마리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방문결과를 토대로 우수사항 벤치마킹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에 적극 반영해 활성화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구만의 특색있고 테마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의 빈 공간을 청년 일자리사업과 연계 추진한 '전주 남부시장의 청년몰'과 메밀 특화를 통해 관광시장으로 성장한 '강원도 평창 봉평시장'을 투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상인들에게 자활의지 제고와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상품진열대 정비, 시장환경정비, 공동배송서비스 등), 경영현대화(상인역량강화, 마케팅, 디자인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영기 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전국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을 통해 동작구 전통시장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 먹을거리와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풍부한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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