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악취 주범 은행열매 제거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1 1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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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이달까지 물청소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악취를 풍기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제거작업 및 물청소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행 열매의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은행 열매를 채취하고 으깨진 열매들로 인해 악취나는 도로를 깨끗이 청소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에따라 구는 오는 이달 말 완료를 목표로 노면청소차 2대, 살수차 2대, 환경미화원 9명 등을 투입해 은행나무 가로수 주변을 노면차로 쓸고 살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려 닦아 냄새까지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만리재로 양방향과 월드컵북로 마포소방서 성산119안전센터 부근 양방향 등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열매제거 작업 및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은행 낙하물 인근 영업장에서는 번거롭더라도 구에 청소를 요청하거나, 부득이 수거 후 별도 용기에 담아놓을 경우에는 악취와 무단투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즉시 수거를 요청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채취한 열매는 중금속 함유 등 식용가능 여부를 검사한 뒤 정선작업을 거쳐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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