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악다방 운영… 농·수·특산물 할인 판매도
[진도=진용수 기자]메밀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전남 진도에서는 '2014 진도 울돌목 메밀꽂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오는 9~12일 4일 동안 마련된다.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열리는 울둘목 메밀꽃 축제는 동양에서 가장 빠른 11노트의 유속을 자랑하는 명량대첩 역사의 현장에서 펼쳐지며,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옛날을 추억하며 시골마을의 인심과 흥겨운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바닷가와 접해 있는 6만여평에 메밀을 심고 꽃길을 조성해 누구나 메밀꽃 두렁길을 따라 걸으며 메밀꽃 향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진도군 의신면과 국립공원 명품마을 1호인 조도면 관매도에도 메밀을 심었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메밀꽃밭 두렁길 걷기를 비롯해 전통민속놀이·말타기 체험, 진돗개의 다양한 공연, 강아지와 메밀꽃밭 걷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
야간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조명을 설치하고 추억의 음악다방을 운영해 올드팝 등을 들려줘 추억에 젖어들게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며, 지역의 수협·농협이 참여하는 농·수·특산물 특별판매전도 개최하게 된다.
울돌목 메밀꽃 축제 관람은 역사의 현장 울돌목 일대에 펼쳐진 메밀꽃밭 두렁길 체험으로 시작된다.
두렁길을 따라 메밀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 후, 진도대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4 명량대첩 축제'에 참여해 13대·133척의 해전 장면 재현과 1만여명의 진도·해남 군민들이 만드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축제를 맘껏 즐기면 된다. 메밀꽃밭 두렁길은 저녁까지 개방돼 누구나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동진 군수는 “2014 진도 울돌목 메밀꽂 축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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