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가을명소 억새대평원서 '천관산 억새제' 오는 5일 개최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9 16:28: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장흥=안훈석 기자]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천관산 가을 ‘억새제’가 오는 10월5일 '제19회 장흥군수배 전국 바다낚시대회 및 전어 축제'(회진항 물양장) 기간(오는 10월2~5일)에 장흥군 천관산 정상(723m) 억새 대평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가을 은빛물결 억새가 하얗게 눈송이처럼 흐드러지게 핀 시기에 개최되는 ‘천관산 억새제’는 전국에서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가을 산악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하얗게 뒤덮은 억새풀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멀리 보이는 청정지역 푸른 회진 앞바다에서는 전어가 뛰놀고 강태공이 낚시를 드리우고 있어 한 폭의 그림이다.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환희대, 아홉 개의 봉우리가 모여 만든 구룡봉, 모든 봉우리가 여느 산에서 흔히 대할 수 없는 기이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과 닮았다 해 이름도 천관산(天冠山)이라 불린다.


21번째를 맞은 천관산 가을 ‘억새제’ 주요 행사로는 억새제례를 비롯해 억새아가씨 및 아줌마 현장 선발, 산상 음악회, 천관산 자연보호 활동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훈석 안훈석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