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구립 갈산도서관' 내달 1일 개관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5 15:55: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어린이집·유아자료실등 갖춰 區 지역 프로그램 운영 총괄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0월1일 오후 3시 구립 갈산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갈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동네 텃밭으로 918㎡ 크기의 부지에 약 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678㎢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 의견을 받아 개선하고 있다.

도서관 1층에는 갈산어린이집이 지난 1일 운영을 개시했다. 2층 유아자료실에는 유아전용 멀티미디어실이, 3층 종합자료실에는 일반도서와 천문학자료실이 조성됐다. 4층 글마루 열람실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5층에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책차(茶)방'이 조성됐다. 이곳은 옥상정원을 보며 도서관 이용객들과 여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 1층에는 무대와 음향, 조명 시설이 갖춰진 다목적홀 '한울관'이 위치했다.

갈산도서관은 앞으로 양천구 지역내 도서관 및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27일 오전 11시 가족뮤지컬 '이야기 속의 이야기2', 오는 10월4일 오후 2시 '프로젝트 도킹'의 낭독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두 공연 모두 한울관에서 열리고 관람료는 무료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는 1동 1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신월동 지역에 거점도서관 등 4개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지역내 교육문화시설의 편중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갈산도서관이 그 중심에 서서 지역별 작은도서관을 서로 연결하고, 지원하는 ‘엄마도서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