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 주 일요일엔 전통시장으로 갑시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5 1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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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둔촌등 7곳서 지역 특산물 할인 행사 펼쳐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지역내 7개 전통시장이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다양한 상품의 가격을 최대 15% 할인해 판매한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짝수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전통시장과 협력해 각종 상품의 가격을 할인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전통시장 가는 날'에 참여하는 시장은 ▲고분다리전통시장 ▲둔촌전통시장 ▲길동전통시장 ▲암사전통시장 ▲고덕전통시장 ▲명일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등 총 7개 시장이다. 이 시장에서는 전국 시·도가 인증한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 상인들은 앞으로 매월 우수 농수산물 1품목을 선정해 직거래·공동구매 등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품목은 서울상인연합회와 생산자가 협의해 선정한다. 이달의 품목은 영광굴비로 신선도 유지를 위해 행사당일 각 시장에 배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덕·명일·암사·길동시장에서는 과일과 떡을 10% 할인하고, 둔촌·성내·고분다리시장에서는 과일과 야채 등을 10~15%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행운의 장바구니, 경품추첨 등의 가을맞이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린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통해 상인에게는 매출증대를, 고객에게는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 이벤트를 개발해 실시함으로써 대형마트 위주의 쇼핑에 길들여진 고객들에게 전통시장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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