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투리땅 '거리정원' 대변신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4 16: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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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1700주 내달 7일까지 심어
▲ 지난 23일 지하철 여의나루역 4번출구 앞의 자투리땅에 참여자들이 꽃과 나무를 심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0월7일까지 '자투리땅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국에서 녹지비율이 가장 낮고 식물을 심을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구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지역내 자투리땅에 꽃과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복사용지 공급업체인 '더블에이'가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여의도동·문래동·영등포동 등의 자투리 땅 5곳을 발굴했다.

구는 지난 23일 인근주민 30명 등 50여명이 참여해 지하철 여의나루역 4번출구 앞의 자투리 공간에 산수유, 화살나무, 옥잠화 등 다양한 식물을 심었다. 구는 나머지 지역도 오는 10월7일까지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해 왕벚나무·둥근소나무 등 7종 나무·1700여주와 옥잠화·자산홍 등 4동의 조화류 3300여본을 심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푸른도시과(2670-3766)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우 푸른도시과장은 “지속적인 민간기업 자본유치 노력과 자투리 땅의 발굴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소통·화합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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