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병원서도 무료 독감예방접종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2 1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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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거동 불편한 대상자 배려 29일부터 실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오는 29일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기존의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거주하는 동별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로 가야만 맞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일정을 맞출 수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예방접종을 맞지 못하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이었다.


구는 김수영 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독감예방접종 병·의원 위탁 운영'을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실시한다. 위탁운영이 개시되면 기존과 달리 대상자들은 위탁 의료기관 137곳 중 편리한 곳을 지정된 기간 동안 언제든 방문하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주민이나 만 50세 이상 중 장애 1~3급 주민이다.


이들은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총 137곳의 병·의원 중 한 곳에 신분증, 복지카드, 안내문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접종 기간도 기존의 동별 하루에서 크게 늘어나 오는 29일~10월31일 중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김 구청장은 “어떤 사람에게는 고작 2~3시간일 수도 있지만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이처럼 작은 불편함일지라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야말로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내 병·의원의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 3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만 50세 이상 국가유공자, 올해 2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주민도 무료접종대상인데 이들은 관계서류를 지참하고 양천구보건소, 신월보건센터를 방문해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오는 10월6일부터 백신이 떨어질 때까지다.


위탁 의료기관 확인 및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 보건소 예방접종실(2620-38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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