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책 아나바다 장터' 30일 활짝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8 1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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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은 책 새 것으로 교환… 폐기도서는 성곽길 조형물로 탈바꿈
▲ 지난해 열린 알뜰도서 교환시장에서 아이들이 책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30일~10월1일 지역주민들이 서로서로 각자 읽은 책을 공유할 수 있는 '2014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교환시장은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신간위주 도서 2500여권과 주민들이 다 읽은 책을 발간연도와 보존상태 등을 감안해 인당 3권 이내에서 교환해줄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로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폐기할 도서를 조형물로 탈바꿈하는 참여프로그램 '책으로 만드는 성곽길'도 진행된다.

또한 각동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어린이마술, 책저금통 만들기,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고회원들의 자작시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책의 특성상 한번 읽고 나면 가정에서 그대로 보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서교환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 구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다른 도서와 교환을 통해 나눔과 공유문화를 실천하고 ‘책 읽는 성북’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함께 준비한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에서는 20개의 새마을문고와 숲속 북카페 7곳(북악산하늘길, 개운산근린공원, 오동근린공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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