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불에 담긴 생명의 소중함 걸음걸음 새 희망을 되새기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7 1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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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거리공원서 자살예방 초롱불 걷기행사 18일 개최
▲ '생명사랑 초롱불 걷기 대회' 홍보 포스터.
▲ 지난해 열린 '생명사랑 초롱불 걷기 대회' 참여자들이 초롱불을 들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8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초롱불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미국에서 열리는 생명존중행사인 '밤길걷기'에서 유래된 행사로 참여자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한다.


18일 오후 7시 구로거리공원에서 열리는 걷기 행사의 1부는 행사의 유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희망메시지를 담은 초롱불을 들고 거리공원을 걷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희망메시지를 적은 희망배지를 만들어 달고 40여분 동안 걸으며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행사장 중앙에는 '프리 허그존'을 만들어 서로 안아주고 덕담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밴드 '코로나'의 공연이 진행되고 각자의 생명초롱을 거리공원 나무에 거는 행사가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살은 외부와의 단절에서 시작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간, 주민과 구청 간의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17일 구청 강당에서 자살예방지킴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구로구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도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자살예방지킴이 우수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생명사랑 홍보포스터 공모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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