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서 기른 아이들의 꿈··· 나래를 편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4 15: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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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광남초교 외 13곳 참여 발표회 17일 개최 댄스·힙합·난타 등 익힌 기량 가려 총 14개팀 시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초등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2014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오는 17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날 발표회는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내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광남초등학교 외 13개 초등학교에서 총 14개팀·341명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팀들은 ▲리코더, 클라리넷, 바이올린, 장구 등 다양한 ‘악기 합주’▲신나는 리듬과 함께 단합된 동작을 선보이는 ‘댄스 공연’▲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경쾌한 가락에 맞춰 다양한 사물을 두드리는 ‘난타’ 등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구는 동작의 통일과 참여자의 열의 등 참가자들의 화합성,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예술성, 관객 호응도와 응원 관람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10개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식전행사로 신양중학교의 신양새빛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와 댄스팀 'Groove Crew'의 화려한 댄스공연이 진행되며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식후 공연으로 여성 3인조 댄스그룹 'Sugar Glow'의 방송댄스 공연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기한 마술쇼'도 펼쳐진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발표회가 방과후학교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어 학생들이 사교육비 걱정 없이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구는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공교육이 살아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교육 중심의 교육도시!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학교시설 현대화 등을 위해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매년 20억~30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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