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교사 무료 건강 검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4 14: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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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5일간 제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15일~오는 19일 5일간 구 보건소에서 지역내 보육교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는 질높은 보육을 위해서는 교직원들의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구는 앞서 1차로 94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따라 올해 지역내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교직원 가운데 검진을 희망한 150명을 대상으로 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 ▲운동처방 ▲영양 상담 ▲정신건강 상담 등이 실시된다.

구는 교직원들의 고혈압, 당뇨,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을 검사하고, 검사결과에 맞는 운동방법 등을 제시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3개월 주기로 재검사하며 대사증후군 가이드북도 제공한다.

또 대사증후군 검사결과 위험인자가 3개 이상 해당되거나, 희망자에 한해서는 체성분 분석 등 운동처방을 실시한다. 영양상담을 통해서는 문제 식습관의 개선을 이끌어내고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우울증 및 자살경향성에 대한 선별 검진도 실시한다.

구는 지속적으로 보육교직원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는 2016년까지 전체 교직원 1800여명 가운데 50% 이상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질 높은 보육을 위해서는 우선 교직원들의 열악한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며 "열악한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어려운 점이 많지만,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출산장려비(인당 10만원), 연구개발비(연 10만원), 복리후생비(매월 5만5000원~80000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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