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관악구로 '문화나들이' 떠나볼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4 14: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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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관 공연장서 오는 20일 클래식 음악회 내달 18일엔 영화 '국화꽃향기' 연극무대에 올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문화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가을 클래식 음악회 ▲연극 <국화꽃향기> ▲우리동네 음악회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 오후 3시에는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사)베누스토음악인연합회'와 함께 진행한다. 모차르트 심포니 제25번 1악장, 베토벤 심포니 제7번 1악장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송원영, 장송희, 한가현씨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해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회에 이어 오는 10월18일에는 관악문화관 개관 12년을 맞아 소설과 영화로 유명한 <국화꽃향기>를 연극으로 만날 수 있다. 주인공 승우와 미주의 지고지순하고 열렬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국화향기와 어울리는 감성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오는 11월15일에는 소리사랑 음악회, 12월6일에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2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구를 방문해 관악문화관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연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현악실내악팀이 클래식 연주와 주민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가을 음악회와 연극 <국화꽃향기>가 열리는 관악문화관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입장 가능하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열린문화(cafe.naver.com/gwanakcullib)'를 통해 340석까지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을 방문할 경우 350여석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받을 수 있다. '가을 클래식'의 경우 사전신청은 마감됐으며 현장에서 입장권을 배부받아 관람할 수 있다. 연극의 경우 오는 10월1~12일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의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구 문화체육과(02-879-5605)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민들을 위한 가을음악회,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문화의 향기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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