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魂 아스팔트위에 꽃피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1 15: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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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서 13일 대학문화축제 활짝… 음악공연·영상·미술작품 전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대학생과 청년예술가들이 끼를 펼치는 '2014 신촌대학문화축제 아스팔트 스튜디오'를 13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연세로 일대가 청년예술가들이 자신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일명 '팝업스튜디오'로 변신한다. 특히 구는 이번 축제가 아마추어 예술가, 대학생, 주민 등이 만드는 종합예술축제로 문화가 흐르는 젊은 신촌의 이미지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크게 대공연(오후 2시30분~10시), 소공연(오후 2시~7시30분), 부스행사(오후 2~7시)로 진행되며 부스행사에서는 작품전시, 공예체험 등이 열린다. 전시부스에서는 이응이응, 오늘만 사진관, 한글꼴연구회, 똑띠, 지층2호, 노트폴리오 등 20팀(개인)이 자신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예체험 부스에서는 글로 쓰는 초상화, 자개공예, 전각, 캘리그래피, 직물공예 등을 체험하고 결과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주무대에서 열리는 대공연은 옐로시티, 파이루스, 신촌타이거즈, 휴먼레이스 등 10개 공연 팀이 출연해 드럼페스티벌과 댄스,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무대에서 열리는 소공연에서는 버스킹 형식의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된다. 소공연 공연팀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종훈, 차여울밴드, 쥬마루드, B# 등 8팀으로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 영상제도 같이 열려 뮤직비디오, 단편동화, SNS 영상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창작 영상을 도로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신촌만의 문화를 구축하려는 다양한 시도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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