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살림살이 '한눈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4 15: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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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재정공시 홈피에 게재 작년 수입규모 전년보다 217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지역 재정운용 현황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4일 구에 따르면 '2014년 지방재정공시'를 최근 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와 구보에 게재했다.

올해 구의 재정공시 내용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2013년 기준 총살림규모 중 수입 규모는 3455억원으로 전년대비 217억원 증가했다. 이 중 기금을 제외한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2026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및 교부금·보조금)은 1272억원으로 총수입 규모는 동종자치단체 평균액보다 465억원이 적은 규모이지만 채무액은 없다. 공유재산도 1조4361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 대비 3573억원이 많다.

재정자립도는 51.7%, 자주도 68.4%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재정자립도 33.1%·재정자주도 51.1%)보다 높다.

구는 그동안 경상적경비 등의 꾸준한 절감과 각종 체납액 징수 등을 통한 세입증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장기간 계속되는 부동산 거래위축과 경기침체, 옛 도심개발 등의 정체현상으로 자체수입 비율은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의존재원 비율과 세출부문의 구비부담분이 증가해 재정자립도 등 재정여건이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복지정책 추진시 구비부담이 다소나마 해소될 방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는 1994년 도입된 제도로 지역의 재정운용 상황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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