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은 다 달라도 모두의 행복한 추석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3 15: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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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5일 다문화가족 초청 '한가위 나눔 잔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추석을 맞아 지역내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가위 나눔 잔치'를 5일 연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새터민, 지역노인 등을 초청해 '송편 만들기'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물론 지역 노인들이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정(情)'을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 용산적십자 봉사센터에서 열리며 베트남 11명, 러시아 1명, 일본 3명, 필리핀 3명, 중국 8명, 태국 3명, 미얀마 2명, 대한민국 1명(남편이 나이지리아 국적) 등 8개국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1명, 지역노인 20명 등이 참여한다. 또한 적십자 봉사원 20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이날 만든 송편은 지역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에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더 잘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직접 만든 송편이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훈훈한 한가위를 위한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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