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름달 맑은 정신으로 보세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2 15:07: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양천구, 4일 추석 건전 음주문화 조성 캠페인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보름달 소원, 맨정신으로 빌어요'을 펼친다.

4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목동 행복한백화점 앞 축제의 거리에서 진행될 이 캠페인은 과음하기 쉬운 명절을 맞아 주민들에게 지나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음주예방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참여자들은 음주패치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음주체질 여부를 검사받을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우울증 선별검진과 알코올 의존도 확인을 거쳐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바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에 대한 오해, 편견, 건전한 음주문화에 대한 내용을 OX 퀴즈를 통해 알려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가상음주고글체험으로 과음의 위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나친 음주는 몸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피폐화시킨다. 온 가족이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술은 조금만, 정은 가득히’ 나누는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며, 휘영청 둥근 보름달에 맑은 정신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길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우울증·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신사업, 알코올중독예방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