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특산물 직거래장 활짝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1 15: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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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바구니 가격 잡는다

영광굴비등 11개 결연지역 특산품
광진구 구의공원서 2일 저가판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자 '2014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2·3일 연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자매결연지 등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농 상생교류와 지역경제를 활성코자 마련됐다.


장터는 2·3일 오전 10시~오후 8시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 맞은편 구의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인 인제군·영광군·보은군·보령시·양평군·익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사)상상나라연합'의 회원인 여주시·양구군·충주시·서산시·가평군 등 11개 지자체 ▲지역내 기업체 및 전통시장 등 총 19개 단체가 참여해 시중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우수 농수산물 및 지역내 기업체의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을 만큼 맛있는 영광굴비, 서해안의 깨끗한 바다에서 생산한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 공기좋고 물좋은 서산에서 자란 무공해 친환경 표고버섯, 생산지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맛과 향이 으뜸인 충주 사과 등 믿을 수 있는 지역 특산품을 산지에서 바로 직송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 전통시장 중 하나인 자양골목시장도 참가해 돌산갓김치, 꽃게장, 오이소박이, 홍어회무침 등 다양한 밑반찬 등을 판매하며,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에서는 직접 짠 100% 국내산 참기름과 기능성효소 현미세트 등 전통시장의 믿을 수 있는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상생경제를 추구하는 착한기업인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도 만날 수 있다. 중증장애인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희망을심는나무', 수익금의 일부를 노인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사랑의와플하우스', 100% 순수 국산쌀가루를 사용하는 착한 베이커리 '슈마나스' 등 사회적기업 부스에서는 꽃과 나무 모종, 와플, 천연 재료로 만든 빵과 쿠키 등을 판매한다.


또 지역내 기업체인 ㈜햄프리와 ㈜한영캉가루에서는 양말세트, 테라피 샴푸, 골프장갑, 등산용 장갑 등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김, 모시떡잎, 저공해비누, 중고옷 등을 알뜰 구매하고 장을 보며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는 알뜰장도 함께 열린다.


이날 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수·특산물 판매품목과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gwang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자매결연지 등 총 1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억19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마련한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유통경로를 단축해 중간 마진을 없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수산물과 지역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구민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이번 장터가 도·농 교류 및 지역내 기업 홍보를 통해 농촌과 중소기업을 살리고 구민에게는 알뜰구매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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