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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청 1층 특설게시판에 전시된 '성북소리 전시회-성북소리 변천, 한곳에서 보다'에서 주민들이 직접 소식지, 공문서 등을 넘겨보고 있는 모습. | ||
성북천 복원등 당대 화젯거리 실려있어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9월5일까지 구청 1층 특별게시판에서 반상회보를 통해 구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성북소리 변천, 한 곳에서 보다' 전시를 연다.
1989년 '반회보'라는 이름이었던 성북의 소식지는 이후 '성북구 소식', '성북소식', '반상회 소식', '성북메아리', '반상회보' 등의 다양한 제호를 거쳐 2000년 1월 '성북소리'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전시는 구의 소식을 책임지고 있는 성북소리의 변천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으며 20년간 실렸던 구의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성북소식지 외에 1905년 장위리 존안자료 및 오래된 공문서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2014년도의 ‘공유(共有)성북’은 1995년 석관1동 사무실을 무료예식장으로 개방할 때 이미 존재했다. 성북구의 ‘마을공동체’는 1999년 송산아파트 주민들이 알뜰장터, 에어로빅 교실, 연극잔치, 재활용의 날 실시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펼칠 때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1991년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복개된 성북천이 2010년 다시 복원된 기사, 와룡산으로 개구리를 잡으러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개구리 소년’들을 찾는 기사, 2013년 성북동 역사문화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한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기사 등 성북 소식지의 변천을 통해 당대 화제였던 이야기들을 바로 이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또한 미아리고개, 성북천과 정릉천, 길음역 환승센터 등 지금은 익숙해진 우리 주변의 공간들의 옛 모습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어 현재까지의 성북의 변화를 실감케 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번 성북소리 전시에서는 최초의 성북구 명예기자가 작성한 기사 및 특별한 주민 기사들도 볼 수 있으며, 명예기자들이 직접 전시회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기사 스크랩 및 액자화 작업을 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한 전시회여서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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