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직원에 '재난안전체험교육'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8 16:37: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말까지 총 17회 1020명 전원 참여키로
▲ 교육에 참여한 금천구 직원들이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의 대피방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전직원이 연말까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받는다.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공무원들이 직접 각종 재난상황을 체험하고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6일 첫 교육이 진행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회당 60명씩 총 17회에 걸쳐 구청장을 포함한 구 소속 공무원 1020명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진행된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주제로 만든 영상을 시청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후 진도 7.0의 지진, 초속 30m의 강풍을 가정한 태풍 등을 직접 체험하고 화재, 지하철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한 대처요령을 배웠다. 이어 소화기, 완강기 등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들의 사용요령을 배우는 것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라매안전체험관(2027-4100)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 참가자는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재난에 대비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내에 안전체험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