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명물 느티나무밑 음악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8 15: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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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주민에 29일 무료 공연
▲ 29일 '느티 작은 음악회'가 열릴 화양동 주민센터 앞 '느티마당'의 모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29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화양동의 상징이자 지역명소인 느티나무 주변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느티마당' 조성을 기념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화양동 주민센터 앞에 자리한 서울특별시 기념물 '화양동 느티나무' 보호를 위해 주변바닥을 나무데크로 바꾸고 벤치와 운동기구, 포토존 등의 시설물을 갖춘 휴식공간인 '느티마당'을 조성한 바 있다.


화양동 주민센터와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구와 위니아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과 탱고 및 대중가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등 간단한 공식행사에 이어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7명의 남성성악가로 구성된 '펠리체 싱어즈'가 트로트와 가요 메들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탱고전문재즈밴드 '코아모러스'가 출연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탱고음악을 연주하고, 마지막 공연으로 6인조 브라스밴드 '오리엔탈 쇼커스'가 출연해 대중가요와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편, 구는 건대 일대를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쉬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건대 문화예술대 옆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광진 아트브릿지'를 추진하고 있다. '광진 아트브릿지'에서는 인디밴드와 아티스트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입구에서부터 건대병원 입구와 능동로 분수광장과 녹지대 등에서는 문화 예술품을 사고파는 '프리마켓'을 오후 4~9시 운영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느티 작은 음악회'를 통해 느티나무나 화양정에 대한 이야기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쉼터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앞으로 이곳에서 더 많은 공연과 예술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구민의 문화수요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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