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물가 전통시장이 잡는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7 15:17: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진구 자양골목시장등 내달 7일까지 할인

송편빚기·윷놀이 시장별 민속놀이 이벤트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쉼터 등 시설구비와 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 중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2014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명절의 정취와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경기침체와 대형마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7일까지 진행되며 지역내 자양골목, 중곡제일, 노룬산, 화양제일, 영동교, 능동로, 면곡골목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주민참여 행사나 할인판매,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자양·화양제일시장에서는 추석 송편빚기 대회가, 노룬산 시장에서는 송편빚기 시연과 과일깎기, 주부 팔씨름과 줄다리기, 고객장기자랑이 열린다.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제기차기와 동전던지기 대회가 열리고, 영동교 시장에서 주민 장기자랑 및 제기차기 대회 등 시장별로 민속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능동로 시장과 면곡골목시장에서도 투호던지기, 윷놀이, 노래자랑, 팔씨름, 제기차기 등 행사가 실시된다.


또한 시장별로 직거래장터 및 나눔잔치 등 특색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화양제일시장에서는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송편나눔 행사를 통해 훈훈한 추석명절을 주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명절 차례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명절 차례용품을 최대 5~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단 시장별로 이벤트 기간과 할인율이 차이가 나며 능동로시장과 면곡골목시장에서는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일정에 관한 자세항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소비자는 알뜰하게 장을 보고 재미도 느끼길 바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은 매출을 도와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