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맞춤형 산업화체계 구축
[진도=진용수 기자]전남 진도군과 농촌진흥청이 26일 진도군 농업기술원에서 ‘진도 흑미·기능성 작물 특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의 특산품인 진도 흑미와 기능성 작물을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도 흑미·기능성 작물에 대해 새품종, 기술, 특허, 가공산업 지원 등의 현장맞춤형 6차 산업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품종 육종 선발과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 식량작물 연구의 새로운 성과를 현장에 빠르게 접목해 지역의 자립형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특성화 사업을 위한 고품종 선발과 보급을 지원하고 현장실증 시험을 추진한다.
특히 흑미를 이용한 ‘오색미 세트’와 ‘흑미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농산품 판매 홍보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진도군의 흑미 생산면적은 전국 30%다. 가공·유통은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3000농가가 1700ha에서 매년 1만여톤을 생산해 200억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진도 흑미 등 진도 지역의 특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하는 과정을 연계해 6차 산업과 접목한 지역의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진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흑미 가공식품 개발로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등 기능성 작물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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