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정보도서관, 배추모종 오는 30일 무료 배부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6 1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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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오는 30일 '책을 품은 텃밭,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최근 자투리 땅을 활용한 도시농업의 인기에 발맞춰 각박한 도심 생활 속에서 직접 원예활동을 하며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도시농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흙살림 연구소가 주관하며 광진구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보자들도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유기농 배추 모종을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주민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무거운 화분 대신 재배공간이 없어도 누구나 텃밭 가꾸기를 즐길 수 있는 '가정용 주머니텃밭'도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 도시농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홍보 부스를 설치해 '도시텃밭과 작물재배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텃밭을 가꾸고 싶어도 관련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채소 특성부터 작물별 재배 방법 등 텃밭을 직접 가꿀 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밖에도 '사진으로 보는 도서관 옥상텃밭' 부스를 설치해 ▲도서관 옥상텃밭을 일군 모습 ▲그간의 텃밭 가꾸기 활동 모습 ▲사시사철 변화하는 옥상텃밭의 모습 등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전파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광진정보도서관 옥상 약 100여평을 40구역으로 나눠 도서관 텃밭으로 조성하고 부모와 어린이들이 작물의 파종에서부터 재배와 수확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옥상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gwangjinlib.seoul.kr) 또는 광진정보도서관(3437-5092, 내선 4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이웃과 세대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체험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구를 녹색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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