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추석맞아 '민생 안정' 총력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6 15: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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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 차례용품 15종 물가변동 파악
축산물 원산지 표기 특별점검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추석을 맞아 식품, 선물, 물가, 주차질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구는 이달 27~29일 한우 전문 취급 음식점 2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선물세트에 표시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를 속인 것으로 의심되는 축산물은 수거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이외에 ▲100g당 가격표시제 준수여부 ▲식품의 적절한 취급 여부 ▲영업주·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도 점검한다.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가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명절 선물의 과대포장에 대한 점검을 오는 9월5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백화점·대형할인점 등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포장공간비율, 물품포장 횟수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품목은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법령을 위반한 것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는 9월1~11일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활실이 운영된다. 사과·조기 등의 차례용품 15종과 이발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6종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가격 변동을 파악하기로 했다. 추석기간 중에 요금 과다인상이나 담합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격인상 업소에는 가격을 내리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기간 귀성객들이 몰리는 역사 주변 등을 중심으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영등포역·백화점·대형쇼핑몰·전통시장 등 사람이 몰리는 곳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기로 했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로 단속할 예정이지만 필요한 경우 과태료부과, 견인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기분 좋게 맞이해야 하는 민족 대명절인 만큼 주민들이 추석기간 내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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