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 가족들과 낭만 山行 성큼 다가온 가을정취에 흠뻑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5 15: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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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달부터 목요일 진행 환경정비땐 '봉사 2시간' 인정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양천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9~10월 '가을밤 야간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4일~10월30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오후 7시 신정7동 신트리공원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후 산행리더와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계남공원 팔각정~신정산 자락길~계남생태통로를 거쳐 우름바위 약수터까지 약 2시간 정도의 산행을 하게 된다.

산행 중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생태놀이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과 한결 더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쓰레기봉투를 제공해 공원·산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쓰레기 수거를 한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의생태학습관으로 전화신청(2603-0203)하거나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종합민원-신청섭수센터-자연생태프로그램 코너에서 미리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당일 참여도 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산행에 적당한 복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신트리공원으로 나오면 된다. 다만 비가 올 경우 별도의 통지 없이 프로그램이 취소된다.

구 관계자는 “풀벌레 우는 가을밤, 달빛이 내려앉은 숲길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걷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낭만적이다. 그 낭만적 광경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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