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추석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1 16: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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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공간 비율 내달 5일까지 점검… 위반땐 과태료 300만원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9월5일까지 과대포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의 대상이 되는 과대포장은 포장공간비율이 규정을 초과한 것이다. 특히 선물용으로 나온 제품들의 경우 과시용 목적으로 과대포장 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과대포장은 포장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돼 제품의 가격을 높이는 한편, 많은 쓰레기가 배출돼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도 있다.

구는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과대포장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계부처 공무원과 한국환경공단의 전문 인력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집중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구 지역에 위치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매장 6곳에서 판매하는 ▲제과류 ▲농수산물 ▲화장품 ▲주류 ▲잡화류 등의 포장재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포장재질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위반사항이 경미할 경우, 시정명령을 내려 개선하고 고질·상습적인 위반업체의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업체들에 과대포장 자제를 요청하고 주민들에게 포장보다는 내실있는 선물을 주고받도록 홍보활동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청소자원과(2600-407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과대포장이 물건값을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포장자재의 사용으로 자원낭비라는 이중 부담을 소비자에게 지우고 있다”며 “추석명절 주고 받는 선물이 알차게 채워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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