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35분만 스위치 내려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1 1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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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22일 개최
▲ 지난해 3월 진행된 전등끄기 캠페인 참여자들이 1시간동안 전등을 끄자는 의미로 촛불을 활용해 숫자 60을 만든 모습. (사진제공=강동구청)
▲ 지난해 4월 진행된 지구의 날 행사에서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에너지 절약·자원재활용에 대해 홍보하는 캠페인 참여자들의 모습.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22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천호동 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제11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4년 8월22일에 첫 지정된 에너지의 날에 열리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강동구는 지역내 에너지 특구인 천호동 로데오거리에서 관련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만든 전력으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과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장바구니, 수리한 우산 등의 판매를 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로데오거리의 상가 중 일부는 '에누리 상가(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공간)'로 지정된다. 에누리 상가로 지정된 상가는 지정됐음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고 상가 이용객들에게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35분간 에너지 절약을 직접 실천하기 위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로데오거리의 상가, 대형점포, 할인점 등이 참여하고 각 가정에서도 이 시간 동안에는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소등행사 후에는 '7080 뭉게구름'의 별빛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도시 강동구는 앞으로도 전등끄기 행사를 적극 알리고 주민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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