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역 다리밑 '주민 휴식공간' 탈바꿈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0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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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1366㎡ 공간에 운동·휴게기구·녹지 조성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최근 수도권 전철 망우선 하부인 중화동 73-3 철도부지(중랑역 인근)를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공간은 원래 토지소유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1년 망우선 교량화 계획을 수립하면서 주차장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구가 도심공원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총 면적 1366㎡ 규모의 주민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켰다.

구는 이 지역이 자연급수가 순조롭지 않은 전철 교량 하부임을 감안해 허리돌리기, 달리기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와 우레탄·고무칩을 포장해 다목적 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했으며 별도의 휴게기구 등을 설치해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에 느티나무, 조팝나무 등 교목 77그루, 관목 3575그루, 초화류 9380본을 심어 녹지도 조성했다.

이렇게 휴식공간이 만들어지자 많은 주민들이 아침저녁으로 이곳을 찾아 운동과 산책을 하는 등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휴식공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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