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엔 보건소서 무료로 검사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과 '토요 오락(5樂)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많은 사람이 복부비만, 혈압상승, 혈당상승, 중정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저하 중 3가지 이상을 동시에 겪는 '대사증후군' 문제를 겪고 있다. 대사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3~5배 높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구는 평소에 보건소를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도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이 상담실에서는 대사증후군 발견검사와 ▲체지방측정 ▲건강관리상담 등의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에서 대사증후군이 발견된 경우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동별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9시 '토요 오락(5樂)프로그램'도 열린다.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의 5가지 지표를 미리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검사 당일에 결과를 즉시 받아보고 상담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추가로 간기능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만 30~64세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일 전날 오후 10시 이후엔 금식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2620-4337), 구청 지역보건과(2620-389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결과에 따라 전문가가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귀찮다는 핑계로 자꾸 미루지 말고 이번 기회에 제대로 검진받고 대사증후군에서 탈출해 건강을 지키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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