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9 16: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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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시에 요청… 21일 결정 고시
▲ 이문1구역의 조감도.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서예진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문동 257-42번지 일대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 기반시설을 축소해 택지로 변경하는 등 순부담률 감소로 주민부담을 완화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서울시에 요청함으로써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친 '이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이 21일 결정 고시된다. 이에 그간 지지부진했던 이 구역의 재정비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변경 결정 고시의 주요내용은 건폐율 26.07%, 용적률 228.92%, 최고층수 27층 이하(평균 18층), 총 2908가구(임대 511가구)로 전용면적 60㎡ 미만 1970가구, 60~85㎡ 이하 848가구, 85㎡ 초과 9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문1재정비촉진구역(면적 144.964㎡)은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으로 순부담률 증가, 인근 문화재(의릉) 높이규제에 따른 용적률 확보 불가능 등의 문제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동대문구와 주민들은 지난해 박원순 시장의 현장방문시 기부채납 부담률을 낮춰줄 것을 적극 건의했으며 박 시장은 이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직접 돌아보고 공공건축가 투입 등을 통해 촉진계획 변경을 지원해왔다.

변경된 계획 특징으로는 ▲의릉변은 통경축 확보를 위해 방사형 배치, 이문로변은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타워형 배치, 남측 블록은 주변 단독주택지 가로형태에 순응하는 격자형 배치로 의릉과 천장산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배치·경관계획을 수립할 것 ▲상가와 주민공동시설·부대시설 설치는 어느 한곳에 편중되지 않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계획할 것 ▲커뮤니티 시설은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 설치기준에 따라 공공시설 수요를 충족할 것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의 사업추진이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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