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아진 구로 신도림동 뒷골목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9 1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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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 신설… 재능기부 벽화도
▲ 신도림동 신도림로 13길에 그려진 벽화의 모습.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물품후원으로 그려질 수 있었다.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최근 신도림동 신도림로 13길 51의 창작공방 인근에 보안등을 정비하고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작공방 인근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청소년도서실 등이 위치해 어린이·여성의 이용이 많지만 보안등이 오래되서 골목이 어둡고 음침하기 때문에 일부러 이 길을 피해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다. 구는 이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관련 작업을 진행해왔다.

구는 이 길을 더 밝게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등 7개를 신설하고 오래된 등을 정비했다. 또한 기존의 나트륨등 20개를 물체식별을 더 잘 할 수 있는 메탈램프로 교체하기도 했다.

한편 조명이 밝아도 무채색의 시멘트 건물로 둘러싸인 골목길은 위압감을 주고 칙칙한 이미지인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 보마래청소년공공미술봉사 동아리 35명의 봉사활동자들이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렸다. 벽화에 드는 비용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이 부담했다.

구 관계자는 “봉사단체와 청소년 동아리 등 주민들의 힘으로 살기 좋은 골목길을 조성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 강화로 주민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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