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교사 혐의’ 김형식 서울시의원, 국민참여재판 실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8 16: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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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재력가 송 모씨(67)를 살인교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44)이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됐다.

김 의원은 18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송씨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팽 모씨(44·구속)는 일반재판으로, 김 의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각각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박정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의원측 변호인은 “김 의원이 살인교사를 할 동기나 정황이 없고, 수사기록을 보면 오히려 팽씨의 범행이 김 의원과 무관하게 일어났다는 증거들 밖에 없다”며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25일 오전 김 의원에 대한 2회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국민참여재판 기일을 정하기로 했다.

일반재판으로 진행되는 팽씨에 대한 공판 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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