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제일시장 '고객쉼터' 21일 오픈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8 15:2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통식품 체험장·주차장 갖춰
▲ 오는 21일 준공식을 하는 지상 3층 규모의 '중곡시장 고객쉼터' 조감도.

먹거리배달서비스도 제공키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곡제일골목시장'에 고객쉼터를 조성해 오는 21일 준공식을 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통시장내 고객편의시설확충 사업은 대형할인매장, 온라인 쇼핑몰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 속에서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이에따라 구는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시·구비를 포함해 총 15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중곡시장 고객쉼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1일 준공식을 한다. 이는 구의 5대 전통시장 중 지난 6월 자양전통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고객쉼터는 중곡제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긴고랑로11길 14)에 지상 3층 연면적 211.34㎡ 규모로 마련됐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송센터와 고객쉼터, 사무실, 전통식품 체험장과 총 21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으며, 운영은 중곡제일시장조합이 맡아 위탁 관리한다.


특히 고객쉼터 3층에 자체 식품제조시설과 함께 전통문화체험장을 마련해 상품제조뿐만 아니라 참기름 짜기, 장 담그기 등 우리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들을 고객쉼터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시장 음식점포와 연계해 '먹거리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고객쉼터가 위치한 중곡제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등 공식행사에 이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후 행사가 마련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는 시장 이용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또한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곡제일전통시장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스마트결제시스템을 도입하며 정보·기술(IT)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창조경제의 대표사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