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밤낮없는 강동구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8 1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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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LED 표지판의 모습. 구는 야간시인성 향상으로 어린이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형 교통안전표지판을 LED 표지판으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교통안전표지판은 고휘도 반사지로 되어 지나가는 차량의 등에 반사되어 운전자의 주의를 상기시키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사기능이 떨어져 야간에는 잘 보이지 않아 제 기능을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태양광 발전모듈이 장착된 새로운 LED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 표지판은 낮에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을 축전지에 충전하고 주변에 일정 이하로 어두워지면 LED 조명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의 전력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란 장점이 있다.

구는 이 표지판 설치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주변도로 중 중앙선이 없고 교통량과 보행자수가 많아 야간에도 안전표지판을 잘 보이도록 할 필요가 있는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나리어린이집 ▲강동초등학교 ▲성내초등학교 ▲길동초등학교 ▲선린초등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13개의 LED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LED표지 설치에 따라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주민호응도 등을 고려하여 향후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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